■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br />■ 출연 : 권기창 전 우크라이나 대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2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번에는 국제 정세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당사국 정상들의 종전을 위한 세기의 담판 회담이 조율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세기의 회담이 순항할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 권기창 전 우크라이나 대사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대사님, 나와 계시죠? <br /> <br />[권기창] <br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안녕하십니까? 대사님. 간밤에도 이런저런 소식들이 전해 졌는데요. 일단 트럼프가 다자회담 이후에 SNS를 통해서 조율하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전했어요. 내용을 보니까 일단은 푸틴,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난 다음에 3자 회담을 열겠다, 이렇게 밝혔나 봐요. 어떤 내용입니까? <br /> <br />[권기창] <br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내용이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2주 내에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고 그다음에 이어서 그 회담이 잘된다면 트럼프 대통령까지 끼어서 3자 회담으로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런 식으로 구조를 만드는 것은 우선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두 사람이 만나서 합의해야 될 것도 있고 그다음에 3자 회담에서 논의할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만나면 우크라이나의 영토 할양 문제가 집중적으로 토의될 것이냐. 3자 회담이 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해야 될 부분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이 회담을 두 체제로 구분한 것입니다. <br />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까지 걸어서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제 대사님께서 이 자리에 나오셔서 말씀을 해 주셨듯이 트럼프에게도 이번 이슈가 굉장히 정치적으로 자신에게도 중요한 이슈다라고 평가를 해 주셨잖아요. EU 정상들이 동석을 했다는 것도 좀 영향을 미쳤을까요? <br /> <br />[권기창] <br />그렇게 볼 수 있죠.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EU 정상들하고의 합동 회의 중에 갑자기 한 40분 동안 긴 시간을 내서 푸틴 대통령이 전화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행동입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EU 정상들에 대한 외교적인 결례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82006411235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